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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열애를 하다 이제는 김사위와 결혼을 약속한 한솔이는 집에 부모님께 소개하기로 한다. 그런데 집에는 한솔이가 너무 사랑하는 아빠와, 한솔이에게 새로운 사랑을 선사하는 언니인 장미진이 있다. 한솔이는 가족 모두를 사랑하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각각 다르다.
하지만, 어느 날 한솔이는 밖에서 오빠와 만나다가 웃음이 터져버리며 새로운 사랑이 터져버리는 순간을 경험한다.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 한솔이는 거부할 수 없는 호기심에 그날 밤 새엄마와 자신의 애인인 오빠를 발견하고 말아버린다.
여기서부터는 긴장과 감동의 연속이 펼쳐진다. 한솔이와 가족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가족 사랑과 열애의 사이에서 어떤 갈등과 용기를 보일까?
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가족의 사랑과 용서, 희생을 깨달을 수 있게 되며,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영화는 그림과 함께 전달되는 아름다운 메시지와 감동적인 연기로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